▲ 왼쪽부터 이봉준, 이성호, 박재일 부위원장.

민주당 양주 지역위원회가 1월11일 양주시 고읍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신년 당원교육 및 단배식을 개최하고 주요 당직자를 인선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6.4 지방선거를 맞아 이봉준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 박재일 전 양주시의원, 이희창 양주시의원, 황영희 양주시의원 등을 부위원장으로 인선했다.

특히 민주당은 ‘전철 7호선 연장 및 국지도 39호선 조기추진 대책위원장’에 이성호 부위원장, ‘좋은 일자리 만들기 대책위원장’에 이봉준 부위원장, ‘신도시 개발 및 기업유치 추진 대책위원장’에 박재일 부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전열을 정비했다. 이들 3명은 양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또 신래관 노인위원장, 성창경 장애인위원장, 정덕영 특별기획단장, 황승연 청년기획단장 등도 선임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당원 교육에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일에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앞장서 왔다. 그러나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보면 정작 새누리당은 정상적인 것을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있다”며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