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201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이 방문해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 원장은 센터 소장실에서 2014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양주 특화작목 아로니아 보급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식‧약용에 대한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장을 방문해 경기도 농산물 품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것은 농산물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열정을 가진 농업인 덕분이라고 전하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양질의 정보와 교육을 통해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당부했다.

이어 임 원장은 2013년도 지원된 농산물 소규모 창업지원사업장(삼수니 농장)을 방문해 양주시 특화 작목인 여주를 가공하는 시설을 둘러보고 생산 및 가공 체험까지 이어지는 6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 경기 북부 도농교류 거점 도시인 양주시가 미래지향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토마토반 교육은 몬산토코리아 구재식 토마토재배팀장으로부터 품종 선택, 육모, 재배 등 전반적인 재배 기술을 학습하고 조임호 농업인의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