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등 부동산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증명서이다.

그동안 민원인이 필지의 정보를 확인하려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각각의 증명서를 개별적으로 발급받고, 수수료도 증명서별로 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서비스 시행으로 시청 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동두천중앙역 민원센터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수료도 종합형 1,500원, 맞춤형 1,000원으로써, 각각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보다 저렴하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에 따라 발급시간 단축, 수수료 절감 등 부동산 정보 관련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수요자중심의 행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