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소요동 원터경로당을 방문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칼을 갈아주는 봉사를 했다.

칼갈이 봉사는 이강학 봉사자가 기계를 가지고 다니며 매달 1~2회씩 경로당을 방문하여 칼을 갈고 있다.

이날 원터경로당에는 소문을 듣고 어르신들 30분이 각 가정에서 칼 100여 자루를 가져와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칼갈이 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만큼 겨울철과 명절 기간에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