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흥식)는 지난달 28일 새 학기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14명에게 1인당 26만원 상당의 교복 상품권을 지원했다.

상품권은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을 통해 전달되며 상품권을 전달받은 학생은 매장에서 직접 상품권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다.

전흥식 회장은 “가정형편으로 교복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교복을 지원받은 꿈나무들이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실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