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활동 확대시행은 물론, 5월부터 지역 학교 나라사랑 교육 시행 약속
 

5공병여단 명문대대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영북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주 2회(월, 화, 18:00~19:30)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재능기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부대는 “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은 물론,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재원으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정과 과목에 대한 멘토링을 선정하여 집중지도 함으로써 재능기부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 사실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지난 2월4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대한 포천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부대는 ‘14년 3월 시작되는 신학기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학과목을 담당했던 신기원 병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차 미래의 훌륭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공병여단 명문대대장 최성태 중령은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확대 시행은 물론, 포천시 교육지원청과 협조 후 5월부터 나라사랑 교육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나라사랑의 자세를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