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정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정비를 실시하여 ‘투명한 복지대상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부모가족지원법' 제10조 제1항(보호대상자의 조사) 및 제12조 제2항(복지급여 사후 확인) 조항에 따라 이번에 실시하는 자격정비는 취학, 학업중단, 진학, 자퇴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해당 학교에 협조를 얻어 진행되며, 사전에 자격정비 안내문을 대상자 가정에 발송하여 개방과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국정운영 지침에 따라 실시한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격검증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업무를 추진하게 되었고, 적정한 자격정비뿐만 아니라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방안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