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중 한명인 박영하 변호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시내 명문대학이 미군부대가 이전하는 의정부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려고 적극 검토중”이라며 “곧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변호사는 “그동안 문희상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시내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을 의정부로 유치하기 위해 교섭을 진행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아직 대학 이름을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확정적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박변호사는 이어 “4월말이나 5월초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