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녹지과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간제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비롯한 7개 분야 총 88명의 기간제근로자가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교육문화팀 백문호 차장이 강사가 되어 야외활동에 따른 개인 보건 위생 관리 방법과 기계장비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교육에 앞서 “여러분들께서 현장에서 하시는 하나하나의 일들이 우리 시를 아름답게 만들고 시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든다"며 "오늘의 이 교육이 단지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장에서 적용하여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항상 안전을 생활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