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경규환)는 지난 12일 관내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10여 세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동절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단체장협의회에서 후원하여 추진되는 홀몸노인 요구르트 전달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요구르트를 매개체로 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통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정방문에 나선 중앙동 사회단체장들과 목복상 동장은 마치 자신의 부모님처럼 어르신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여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