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12일 시 안전총괄과와 경기도 토목, 전기 전문위원 외 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빙기 대책기간인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위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점검은 겨울철 폭설·한파로 지반침하에 의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장소인 화력발전소 도로 상 가스공급시설 설치현장과 옹벽 지역을 선정하여 점검하였으며,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여 조치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합동 안전점검 실시로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방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건설공사장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