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두천시지회(회장 공순열)는 14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전세난에 따른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건강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종성, 장정섭 LBA경제연구소 교수의 강의로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실무 교육은 부동산중개 사고예방 방안, 부동산중개 관련 민원 사례 등의 부동산중개 실무 주제로 1부가, 부동산중개업자가 알아야 할 부동산 세법 주제로 2부가 진행되었으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책자를 교부하여 도로명 주소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각종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시행되고 거래에 따른 세 부담이 줄어들면 거래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며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며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위로하고 이번 중개 실무 교육을 통한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전문가로서의 자질향상을 기대했다.

공순열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안착 되도록 노력해 우리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