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은 어떠한 권력보다 앞서며 의정부를 위한 소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새누리당 소속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이 2월13일 오후 6시30분 센트럴타워 17층 컨벤션센터에서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상도 새누리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종화 안정자 구구회 국은주 김재현 시의원(이상 새누리당), 노영일 최경자 강은희 이은정 시의원(이상 민주당)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남성 김시갑 김승재 전 경기도의원, 신창종 전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 등 의정부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군과 민주당 소속 안병용 시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도 위원장은 축사에서 “강 의원은 첫 인상이 강하지지만 겪어볼수록 세심하고 섬세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라고 평했다. 빈미선 의장은 “강 의원은 소신 있고, 뚝심 있고, 배짱 있는 의원”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뚝심 있고, 배짱 있고, 일 잘하는 강세창 의원과 이번 시장 선거에서 한 번 붙어보고 싶다”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강세창 의원은 “시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8년 의정생활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길, 나의 꿈, 비전 정도는 알려야 할 것 같아 책을 썼다”며 “그동안 ‘타협을 못한다, 함부로 말한다, 막말한다, 건방지다’ 등등 많은 지적을 받은 이유는 소신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는 강 의원이 의정부에서 태어나 어려웠던 학창시절, 사업실패로 인한 좌절에서 정치로 입문하기까지의 과정,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 등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책은 1. 사람 냄새 시민 냄새나는 의원 2. 가난을 통해 인생을 배우다 3. 돌직구 발언 소신은 내 생명 4. 바라는 세상 꿈꾸는 세상 5. 강세창의 신념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