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2월17일 오전 10시 119구조대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소재 봉암저수지에서 해빙기를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 대비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하천,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해빙기 유형별 사고에 따른 구조기법, 복식사다리 및 로프이용 구조법,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대처중심으로 실시했다.

심재빈 소방서장 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 시키고 각종 해빙기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며, 시민들도 해빙기에는 저수지 등에서 얼음이 녹아 쉽게 익수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