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생명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소소심’과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시 행동요령 ▶119신고 방법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국빈 서장은 “세계화 시대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결혼가정의 숫자가 늘고 있기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및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