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대형건설공사장의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6일 도시개발정책단장, 안전총괄과장, 시설관리 부서장과 합동으로 민간 공사 중인 브라운스톤아파트 신축현장과 생연2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 상패로~신사로 간 도로개설공사,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상패)건설공사 등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빙기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 관련 분야 전반에 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10월 준공 예정인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상패) 건설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며, 여름철 수해방지 사업인 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 현장에서는 올해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여 상시 펌프가 가동될 수 있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자체장 합동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총괄 부서와 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민·관이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대하여 “안전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