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오전 11시30분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 오후 1시20분 박영하 의정부시장 후보와 각각 정책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진대제 후보와 이흥규 후보는, 이흥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첨단기업 및 국가 신수종 사업 유치를 통한 자족기반 구축 ▲경기북부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양주신도시를 최고의 친환경 신도시로 건설(양주시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 도서관 시설 대폭 확충, 영어 체험캠프 조성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신속 확충(서울 및 경기남부 1시간내로, 1)경원선 회정역, 봉양역, 산북역 신설 조기 추진 2)경원선 덕계역 조기 완공 3)평화로 우회도로 조기 완공 4)서울-장흥-백석-광적-은현-남면간 도로(39번 도로) 조기 확장 5)서울-동두천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양주시 행정타운 건립 적극 추진(여성회관, 장애인복지회관, 노인복지회관, 외국인 근로자 복지회관 등 건립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진대제 후보와 박영하 후보는, 박영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명문사립대학 유치 ▲우리는 부패하고 무능한 지방권력의 무책임한 행정이 초래한 잃어버린 지하철 8호선을 반드시 되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진대제 후보는 “이러한 정책협약이 경기도와 지역 시·군이 하나 되어 발전하는 상생 대타협의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 잘사는 경기도, 살맛나는 경기도 건설을 위해 이흥규, 박영하 후보와 진대제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