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양주시 어둔동 소재 남방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양주소방서 관내 내수면 수난사고는 2013년 7건 2명으로 인명구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금년도 해빙기 및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119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양주시 관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 지역이 기산저수지를 포함한 38개소가 산재되어 있고,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익수 사고 와 같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9구조대원 등 24명이 참여하여 수난구조용 썰매를 비롯한 첨단 구조장비를 동원해 익수자 구출훈련 및 응급처치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우근제 서장은 "해빙기 얼음판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깨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