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봄철 산불방지기간 중 취사, 흡연 및 샛길 출입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하여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예고단속은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불법․무질서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대국민 사전홍보 후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제도로서 국립공원 기초질서 확립 및 자발적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산불위험이 가장 많은 계절이며 취사, 흡연 및 샛길 출입 등으로 인한 인위적 산불발생 요인의 증가로 3월10일부터 4월30일까지 사무소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게 되며, 위반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 및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