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동장 최만옥)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생연2동 지역 20개 통을 순찰하며 해빙기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해빙기 안전점검에는 각 통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1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역 내 취약 지역 28개소를 대상으로 한 곳도 빠짐없이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가주택과, 노후주택, 지반 약화로 인한 축대, 옹벽 등 붕괴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였으며 점검결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3개소에 대해서는 가옥주가 사전 안전 조치를 하도록 통보하고 현장 조치가 가능한 민원 6건은 생활닥터를 통해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에 참가한 이종림 생연2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취약 지역을 함께 순찰하며 사전 안전점검에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다"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기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