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동장 최만옥)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고 있는 전체 가구와 부양의무자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받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시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가 제출되지 않았거나 누락된 가족 및 부양의무자 세대에 대해 일괄적인 금융 재조사를 앞두고 사전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연2동 주민센터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3조의2(금융정보등의 제공) 조항에 따라 금융거래정보제공 동의 안내문과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서식을 기초생활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 등 228가구에 발송하였으며 개방과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국정운영 취지에 맞춰 행정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만옥 동장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업무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차후 기초생활수급자와 부양의무자에 대해 일괄적인 금융 재조사가 이루어진 후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방안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