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전체 일정 중 항아리에 메주를 차곡차곡 쌓고 소금물을 붓는 작업으로, 앞으로 40여 일 후 장가르기, 숙성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된장, 간장이 완성되면 된장·간장 만들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신청한 20여명이 완성품을 받게 된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른 동에서는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좀처럼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된장·간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