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준비기간을 맞아 경기도 재난대책담당관실에서는 산간계곡, 유원지, 하천 등에 설치된 예·경보시설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당 시군과 함께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예·경보시설은 산간계곡, 유원지, 하천 등 주요 지점의 강우량, 수위 상승 상황을 체크하여 위험상황이 예상되면 인근지역에 싸이렌, 대피경고방송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도는 31개 시·군의 기상관측, 수위관측, 경보방송 시설 등 2,100개소에 대해 장비상태, 통신상태 등을 확인하여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시 현장상황이 신속히 주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5월 14일 까지 보완 하여 본격적인 우기 전에 예·경보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