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배)는 오는 3월29일부터 서울시 환경성 질환 환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총 10회(지속형 4회, 일회성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인식시키고, 아토피피부염․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의와 함께하는 환경성질환 관리방법 교육과 영양교육, 자신감 회복 및 올바른 목욕법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이상배 소장은 “건강의 숲 북한산 둘레길에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북한산 둘레길의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생태복지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 지속형 프로그램 : 중증 환아에 대해서는 동일대상자로 3월~6월 지속적으로 매월 1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