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소방시설 설치 또는 안전점검 대상이 아니면서 화재 인명피해에 취약한 단독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비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2013년 경기북부 화재사망자의 90%가 소방안전관리의 사각지대인 비특정 소방대상물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고자 다양한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1,590가구)에 소화기 652대, 감지기 1,304대를 단계적 지원 실시예정 △민관 합동안전점검반 구성, 취약 주거 무료점검 추진 (전기·가스 시설 재난위험요인 체크 및 안전교육)△중점 취약대상(장흥 화훼단지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은 서장 현장행정방문을 추진 △의용소방대 합동 안전순찰 실시 △비닐하우스 밀집단지 대상 현지적응훈련 실시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근제 서장은 “비특정 소방대상물 화재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단 한건의 안타까운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