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는 지난 18일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주민센터 직원과 각 통∙반장, 복지위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활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여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되었고, 중앙동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에서는 이날 가정 방문 결과를 토대로 의료적 지원을 위한 안내와 더불어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방문 대상자들 상황에 맞는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3월 한 달 동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전하면서 “무엇보다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주민센터에 알려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