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한 작은성(대표 김미옥)에서 지난 19일 소요동 관내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소요동 관내 독거노인 4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는 가족이 없어 홀로 시간을 보내면서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걱정한 김미옥 대표의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

방범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옥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봉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자현 회원이 소머리 재료를 제공하고 조정섭 회원과 함께 음식을 직접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미옥 대표는 “새 생명이 소생하는 계절에 겨우내 쇠약해진 몸과 마음에  따뜻한 소머리국밥으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