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만기)와 부녀회(회장 한정애)는 지난 20일 중앙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중앙로 일대와 중앙도심 공원 내 벤치 등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합동으로 진행된 중앙로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해 계도활동을 실시하고자 추진된 시책으로 최근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미세먼지로 더럽혀진 중앙로 일대 벤치와 중앙도심 공원 내에 시설물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묶은 먼지들을 제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걸레 100여장을 사용하여 묶은 먼지를 닦아냈으며, 벤치와 시설물에 뽀얗게 쌓인 먼지를 닦아 벤치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홍만기, 한정애 회장은 “시민들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그간 묶은 먼지로 더러워진 벤치를 닦아 시민들이 거리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 환경에 대해 주민 모두가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환경정화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