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정부지청장 직무대행은 3월20일 관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노사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및 반듯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설명회는 2013.12.18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내용에 대한 근로현장 노사관계자의 이해를 높여 노사 간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방지하고, 임금체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반듯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주가 주 15~30시간을 일하는 정규직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1년간 임금의 50%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주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덜고 근로자에게는 일과 가정,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해 주는 사업이라고 소개하였다.

이어, 한흥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정부지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통상임금 관련 혼란이 최소화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개편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고용률 70%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우므로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사업주의 신청에 따라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하겠다고 부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