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는 김진표 의원이 ‘테마가 있는 1박 2일 민생탐방’ 세 번째 코스로 23일(일) 양평과 24일(월) 여주를 연이어 방문, 경기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섰다.

김진표 의원은 1박2일 첫날인 양평 5일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장보러 나온 경기도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장터 민심을 청취했다.

이어 김진표 의원은 중중 지체장애인 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연결해주는 ‘어깨동무 복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진표 의원은 특히 “경기도를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수급 빈곤층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세 모녀 비극 방지 기본소득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표 의원의 방안대로 입법이 이뤄질 경우, 경기도에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미만이지만 기초생활 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33만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1박 2일 둘째날 김진표 의원은 여주의 대표적 전통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하여 스님, 신도들과 차담을 나누며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신륵사가 운영하는 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