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5일 2014년 행복한교실 3기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개회식을 하였다.

2012년 ‘동두천양주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2013년 행복한교실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동두천양주 특색사업으로 운영되었으며, 2014년 행복한교실 3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운영은 수업명인, 학급경영 우수자, 교육과정 전문가 및 상담 전공자의 수업코칭단으로 구성되었으며, 3명 1조의 코칭단이 교사 1명에게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 교실수업에서  교사가 고민했던 문제점 및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다면적인 코칭을 연간 지원한다.

특히 이러한 코칭프로그램은 기존의 컨설팅이 문제 해결 중심이었다면, 상담 및 수업코칭을 통하여 교사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연중 지속적인 실천을 지원하여 교사의 참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2012년 5명의 참가교사로 출발하여, 2013년 9명, 2014년에는 17명의 초,중학교 교사가 참여하게 되었다.

2013년 행복한교실에 참가한 덕정초 문현선 교사는 "행복한교실 참가를 계기로 7년 경력 교사로서 교직에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2012년 행복한교실 1기부터 코칭에 참여한 상수초 강숙영 교감은 "수업코칭단으로서 교사와 더불어 코칭단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함께한 선생님의 성장과 변화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또한 2013년 행복한교실 3기 교사들은 2014년 자발적인 수업연구회 모임을 구성하여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교실수업 개선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행복한교실 운영성과에 공감하여 올해 함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상순 교수학습과장은 2014년 변화의 장에 도전한 참가교사와 코칭단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행복한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사와 코칭단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얻게 되어 새로운 교직 문화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