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3월26일 오후 3시부터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1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4학년도에 동두천·양주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5명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의 담당교사들이 만나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관내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심성수련, 미술치료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조순현 회장(학생상담자원봉사자)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임원 및 대표 소개와 더불어 동두천·양주 지역의 지난 201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 조 회장은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신청 학교 담당교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박상순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직접 찾아가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훗날 학생들이 사회의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손을 내밀 수 있게 될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각자가 가진 재능과 열정이라는 자원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