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양주시와 합동으로 화재로부터 사각지대에 위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발표하였다.

이번 소방안전서비스는 2014년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취약가구 등 소방시설 보급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양주시 예산으로 소화기 652개 단독경보감지기 1304개를 구매하여 저소득층 652가구에 보급할 방침이다.
 
이어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 소소심 익히기(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양주시와 합동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주택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저소득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등 경제적인 문제로 생활안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예방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조기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여 살기 좋은 양주시, 행복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양주소방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