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이 올해도 실시된다.

본 사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0세~만 12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됐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으로 사례관리 아동 증가와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례관리 아동 중 중·고위험군 등 사례관리 아동수 확대와 사업 피드백을 통한 프로그램 개선 또는 신규 개발로 내실 강화에 주력하여 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3월부터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외부활동과 체험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에서 직접수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가족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예․체능의 특기적성 재능교육, 예방접종사업, 영어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진행 시 관내 의료, 교육, 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후원 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빈곤의 대물림 방지로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 체감도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 서비스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더 많은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yangju.dreamstart.go.kr)를 참고하거나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트팀(031-8082-41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