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지난 3월12일부터 20일까지 학교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자체심사를 거쳐 3월28일 프로그램 운영 초 7교, 중 5교를 선정하여 총 34,000천원의 예산 지원을 확정하였다.

학교 평생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학교 중심의 평생교육 배움터 역할 수행 및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평생교육사업, 학교시설이용 평생교육프로그램사업, 다문화가정 평생교육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올해에는 자치단체의 평생교육사업과 차별성을 갖고 학교만이 가진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사업별로 선정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사업에서는 보산초의 ‘꽃모자 보산 실내악 삼중주단’,  송내중앙중의 ‘독서치료‧배드민턴‧숲 체험’, 남문중의 ‘악기연주반’ 이 선정되어 450만원씩 지원하고, 학교시설이용 평생교육프로그램사업으로 초등학교는 사동초의 ‘배우고 실천하는 동화구연 연수’ 등 5개교, 중학교는 덕정중의 ‘배드민턴 교실’, 회천중의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신흥중의 ‘바리스타‧다도 예절‧전통차 체험’이 각각 선정되어 200만원씩 지원하여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가납초는 다문화가정 평생교육을 위한 신바람 한글교실 운영 등으로 450만원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안대준 교육장은 "올바른 학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및 지역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교가 중심이 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 및 지역 문화 발전에 도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