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7일 ‘독립운동사를 통한 나라 사랑’이란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3월26일 안중근의사 순국일 104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많은 공직자에게 독립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고취했다.

강의를 진행한 장석흥(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는 "무력시위로 해방을 이루어야만 성공한 독립운동이 아니라,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 평화와 자유를 위해 투쟁한 그 자체가 성공한 독립운동이다"라며, ‘제국주의적 관점의 독립운동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독립운동을 연구해야 한다."라며 독립운동에 관한 가치관을 강조했다. 

이번 비전! 동두천포럼을 통해 많은 공직자가 올바른 역사관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고 관계부서는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