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은 지난달 27일 공단 내 사업장 중 근무환경이 열악한 재활용선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은 자체 안전교육 시 유인물이나 동영상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한계가 있었으나, 공단 내 전문강사(GX프로그램)를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더불어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근골격계(筋骨格系) 질환은 단순 반복 작업에 따라 허리, 목, 어깨, 팔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반복적인 작업을 지속하면 근육, 혈관, 관절, 신경 등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이것이 누적되면 손가락, 손목, 어깨, 목, 허리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나 감각 이상까지도 발전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성 질환으로 알려졌다. 

정동환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도 소중한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최일선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자원순환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재활용분리 배출에도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