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는 지난달 31일 소요동 관내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리권”이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소요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체력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동안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첫 수업을 가진 강사는 “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놀랐고, 앞으로 즐거운 수업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운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체력증진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전폭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