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4월4일 덕정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여 단위학교 경각심 고취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덕정중학교를 방문한 안대준 교육장은 식재료 품질 및 원산지 확인,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조리과정,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의견 청취 및 급식만족도 부분도 수렴하였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작은 부주의가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별점검에 앞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3일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긴급 회의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다발적 식중독 사고 의심환자 발생에 대하여 과거 사례분석 및 향후 진행방향, 사고발생 시 긴급대처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점검반 2인 1조로 정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