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배)는 인근 초등학교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북한산성의 옛 자취를 찾아서'를 총 5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최근 경기악화, 고용부진 지속 등으로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약화되고 있는 현 상황 속에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적 162호로 지정된 북한산성의 축조와 역사적 배경,  성문의 역할 등에 대한 역사해설과 성곽을 지키던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전통 의상 체험, 성곽 전투 체험인 전통 활쏘기(국궁), 투호 던지기 등이 운영된다.

이상배 소장은 “미래세대들이 북한산국립공원 안에서 문화재의 가치를 배우고, 한국적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식, 문화적 소양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