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4일, 5일, 8일 덕양구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행신점, 원당점, 화정점을 방문하여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및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란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업무협약에 따라 야쿠르트 판매원(통칭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촉식은 한국야쿠르트 행신점 등 3개 지점 57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에게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고요령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고건호 현장대응팀장은 “우리마을 구석구석 빠짐없이 소방안전문화가 전파되도록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골목길 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