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와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지점장 배성엽)은 9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란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업무협약에 따라 야쿠르트 판매원(통칭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국빈 고양소방서장, 배성엽 강서지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피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활동 ▲한국야쿠르트 직원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및 소소심 교육 ▲영업활동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견 시 119신고 및 초동 대응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관 상호 간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