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지난 8일 동두천시 소요산 원효폭포 인근에서 119구조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에 맞춰 긴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환자운반법, 산악 헬기 지원, 골절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박명동 구조대장은 소요산은 매년 등산객 증가에 비례하여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등산 시 기본 안전장비 준비 등 개인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산악안내 표지판이나 지형지물을 확인하여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