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세창, 김남성, 김승재, 김시갑 의정부시장 공천 신청자.

▲ 현삼식, 김억기 양주시장 공천 신청자.

▲ 김홍규, 임상오, 박수호 동두천시장 공천 신청자.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4월13일 19개 시장·군수 경선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의정부시장과 양주시장, 동두천시장은 모두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공천을 결정하기로 했다.

예정대로 임경식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영도 울타리산악회 총회장은 양주시장 경선 대상자에서 탈락했다.

의정부시장 경선 대상자는 강세창 의정부시의원,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 김승재 전 경기도의원, 김남성 전 경기도의원 등 공천 신청을 한 4명 모두 뽑혔다.

동두천시장 경선 대상자 역시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임상오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박수호 전 경기도의원 등 3명 모두 결정됐다.

그러나 양주시장 경선 대상자는 현삼식 시장과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 등 2명만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당원선거인단 투표 50%+여론조사 50%’ 또는 ‘100% 여론조사’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해 공천을 확정키로 했으며 의정부시장과 양주시장, 동두천시장의 경우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4월13일 현재 31개 시·군 중 경선지역 19곳, 단수신청지역 2곳(안양·양평), 여성 우선 공천지역 2곳(과천·이천)에 대한 공천심사를 진행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