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는 4월11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자체 장애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교육의 목적은 장애인식 개선에 있으며 장애라는 다름을 인정하되 차별이나 소외 없이 이해하는 바른 품성을 기르는 데 있다.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차세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인 포용력을 터득하게 되었다.

이번 장애이해 교육은 사동초 김누리 선생님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과 관련된 강의와 더불어 6학년 교사들의 지도로 지체장애체험, 시각장애체험, 언어장애체험, 청각장애체험 등의 주제를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몸소 느끼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