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 및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소방 사각지대인 동두천시 광암동에 소재한 광암지역대에 119구급차 신규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암동 지역은 향후 LNG복합화력발전소 완공 및 터널 개통 등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그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동두천시청, 시의회, 소방서 간 지속적인 업무 협조로 이번 추경을 통해 시 예산(6,300만원) 지원으로 현 광암119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 증․ 개축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또한 12명의 소방공무원과 부천소방서에서 관리 전환한 구급차를 배치하여 현장까지의 도착시간 단축, 신속한 응급처치로 광암동 지역주민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암동 지역에 구급차가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지행동에 위치한 불현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던 것을 이번 신규 구급 차량 배치로 5분 이상 걸리던 출동시간 및 병원 이송시간 단축으로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청과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광암동 지역에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소방서비스를 빠른 시간내에 받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구급차 배치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와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