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9일 119구조대 및 직할센터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대비한 현장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육군 제56사단 화생방대 강희문 중위를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유해화학물질의 주요 특성 ▲누출 시 대응방법 ▲제독, 보호, 방재 장비 사용법 ▲유해화학물질 사고 사례를 통한 문제점 개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재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김진용 안전관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인명피해 및 환경오염 등 피해 확산범위가 광범위하기에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