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월13일(화) 道 가구산업의 발전과 육성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위해 「2014년도 경기도 가구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행정2부지사(위원장) 부재로 균형발전국장이 위원장 대행으로 진행한 이날 위원회는 도 및 시․군 행정기관과 도의원,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구산업 발전계획」안건에 대한 심의를 하고, ’13년도 가구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진성과 보고 및 ’14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보고 2건의 보고 안건에 대한 정책 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도 관계자는 가구산업 육성 지원정책 보고내용의 역점 추진내용으로 해외글로벌 대기업의 국내 진출을 눈앞에 둔 작금의 상황에서 학계 교수, 가구장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참신한 건의사항을 토대로 정책을 발굴, 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가구 중․소기업․대기업 공장 방문 면담, 중앙부처 방문 - 국비․제도 개선 건의, 중소기업청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도 산하기관 워크숍 실시 등을 통해 가구업계와의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 보다 긴밀하게 산업체․대학․연구소․유관기관과 함께 소통의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가구산업 핵심부품 R&D, 디자인역량 강화, 기술인력 양성 지원, 가구명장 제도 도입, 청년창업 지원 등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가구산업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가구산업 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아낌없는 정책 제언과 각별한 관심으로 국가 가구산업의 중심인 경기도 가구산업이 더욱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경기도는 중앙기관에 경기도 가구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