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모아 각 동 주민 센터에 가져오면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팩의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 부족으로 종이팩은 발생량 대비 70%가 매립 소각되는 현실에서 환경오염 방지 및 각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 하는 경우가 있어 시에서는 수거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은 오는 5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각 가정에서 모은 종이팩을 각 동 주민 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자원의 순환이용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족한 천연자원을 대체하고 자원순환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