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하층 등 거주 취약계층의 안전시설 부재로 인한 화재 인명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12월까지 3단계로 나누어 주택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13년 양주 관내 화재 중 15%로 장소별 화재 발생 1순위, 인명피해 58%로 인명 피해율이 최고인 지하층 등 거주 취약계층에 대해서 화재예방 의식고취 및 주택에서의 실질적 화재예방대책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안전센터별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 확대 편성운영(소화기, 감지기 보급) △민관 합동안전점검반 구성, 취약 주거 무료점검 추진 (전기·가스 시설 재난위험요인 체크 및 안전교육) △취약계층 안전복지제공서비스 강화(의용소방대 봉사활동실시) △취약주택 지역 통·이장 명예소방관 제도운영(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매달 주택화재 예방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근제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 가정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마련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